안녕하세요. 아이 시력이 점점 떨어져서 부모님 입장에서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말씀하신 것 처럼 요즘 아이들 근시는 꼭 유전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근거리 작업 (스마트폰·태블릿·학습량 증가), 실내 생활 증가, 야외활동 부족 등의 환경적 영향도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다만 이미 진행된 근시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고, 현재 안과에서는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고 눈 길이(안축장)가 과하게 길어지는 것을 억제하여 향후 고도근시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합니다.
대표적으로 생활습관 교정(장시간 근거리 작업 줄이기, 30~40분마다 먼 곳 보기), 하루 1~2시간 이상 야외활동, 필요 시 안경 교정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 드림렌즈 등의 근시억제 치료 등을 아이 상태에 맞게 선택하게 됩니다.
특히 “안경 쓰면 시력이 더 나빠진다”는 것은 오해인 경우가 많고, 필요한 도수를 제대로 교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눈의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 나이, 현재 시력, 근시 진행 속도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과에서 단순 시력만이 아니라 안축장 검사나 근시 진행 여부까지 같이 확인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