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명.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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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의: 오종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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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증상 궁금하네요
1차 진료과목 :

2차 진료과목 :
등록자 : 홍**
참고사항
출생년도 : 미입력
성별 : 미입력
신장 : 미입력
체중 : 미입력
과거병력 : 미입력
할머니가 치매로 10년째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시고,

저희 엄마도 가만히보면 치매의 초기 느낌이있기도 한거 같아요(제가 볼때 깜박깜박해요)

물건을 두고 항상 찾으시는게 많고 그렇다고 단정 지을순없겠지만 가족력이 크게 작용 한다고 들었어요.

엄마가 71세인데 생활중에서 치매 조기증상을 알수있는 증상이 있나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기록이 남겠죠?
등록일시 : 2020-09-04 11:05:02
병원로고
예미담병원 _ 요양병원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2015번지 예미담병원 원장 : 임성진 홈페이지 : blog.naver.com/minamzongza
치매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조기증상은 가장 티가 나는 것이 단기 삽화적 기억의 소실입니다. 예를 들어 대략 1~2주 전에 있었던 가족과의 외식과 같은 삽화에서 누구랑 갔는지, 어디에서 외식을 했는지 메뉴가 뭐였는지와 같은 기억의 일부 혹은 전부를 소실하는 것이 조기에 발견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기억의 소실을 알아보는 것은 훈련받은 사람이 아니면 잘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현재 어머니가 보이고 계신 깜박깜박하고 물건을 두고 찾는 증상이 연세가 드시면서 생기는 평균적인 기억력의 저하인지 아니면 치매의 초기 증상인지를 알아보고 싶은 거라면 우선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데 아직은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정도의 기억력 저하라면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현재 인지기능 저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의 종류는 외래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MMSE, CDR 같은 것이 있고 (MMSE는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없다고 나오면 조금 더 정밀한 검사인 CERAD나 SNSB와 같은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현재의 인지기능 저하 정도가 병적인 수준인지 아닌지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당연하게도 가까운 정신과의원을 방문하셔서 상담받는 것이겠죠.

두번째 질문은 당연히 기록이 남는다 입니다. 의료법상 진료 기록은 10년간 보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진료기록은 병원에서만 보관하게 되어 있으며 민감보험회사에서도 환자나 보호자가 기록제공에 대한 동의를 하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단, 제공을 하지 않는다면 보험 가입이 거절 될 수는 있겠죠.

충분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시 : 2020-09-07 10:35:25

자문위원병원
병원로고
예미담병원 _ 주요진료과목: 요양병원 . 담당의 : 오종현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2015번지 예미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