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C 충북의료포털 닥터공감 상담한의사 김혜경입니다.
기침이 지속적으로 있게되는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후비루가 있겠는데요. 후비루는 코나 부비동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으로 환자는 콧물이 나고,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으며, 반복적인 헛기침을 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 후비루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알레르기 비염과 만성 부비동염, 흔히 말하는 축농증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어린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두통과 안면통증, 코막힘 등이 지속되고, 코가 막혀서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해지면서 무기력함, 집중력 저하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잘 씻어서 감염을 예방해주고, 환절기와 같이 온도변화가 심한 날에 증상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때는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해주는 것도 질병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방에서는 한약처방, 침치료를 통해 이를 치료하고 있으며, 치료기간의 경우 환아의 상태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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