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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명 : 김재형
연락처 : 043-715-7582
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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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멸균·소독' 기준 없어

많게는 3회까지 재사용, '감염 위험' 우려돼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에 대한 멸균·소독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감염 위험 등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의 엇박자에 환자들의 2차 감염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가 재사용을 허가한 일부 의료기기에 대한 통일된 멸균소독 처리 기준을 만들지 않아 의료기관마다 제각각의 방식으로 멸균소독한 채 재사용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의료기기를 재사용하는 병의원은 50곳(26.6%)에 달하고 있다는 것.

이 중 종합병원 32개, 병원 11개, 의원 7개로 나타났으며 적발 병의원에서는 일회용 의료기기를 많게는 3회에 걸쳐 재사용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있다는 우려다.

최 의원은 "이같은 행태를 방치할 경우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식약청은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어윤호 기자 블로그 가기 http://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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