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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4대강 훼손면적 보도에 해명
  • 훼손면적은 전남 41%, 대구 23%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환경부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4대강 생태계훼손이 여의도 94배에 달한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해명 입장을 밝혔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4대강 사업에 대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부과면적과 부과금액은 사실이나 생태계보전협력금 부과면적이 4대강 전체 사업면적의 75%에 해당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환경부가 파악한 사업면적대비 훼손면적은 전남지역이 41%, 대구지역이 23%로 총 사업대비 부과면적 비율은 사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부과면적만을 가지고 4대강 사업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업이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환경부는 판단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부과면적은 표토제거 등 공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훼손을 포함하고 있으나 인공식재 등 향후 복원공사 또는 자연적 천이 등으로 회복되는 부분은 감안하지 아니한 것이란 의미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생태복원계획이 포함돼 있고 4대강 사업 이후 수질이 개선되고 수량이 풍부해지면 하천의 건강성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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