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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 : 서울다봄안과
원장명 : 김재형
연락처 : 043-715-7582
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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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MRI 급여확대 "실효성 거둘지 의문"

진료비중 높은 퇴행성 및 만성질환 제외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척추·관절질환 MRI 촬영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병원계는 이번 정책의 실효성에 의아해 하고 있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암, 뇌혈관질환 및 척추손상 등에만 적용되던 MRI 건강보험 급여가 염증성 척추병증, 무릎골절 및 인대손상, 척추골절 등 척추질환으로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척추질환 대다수를 차지하는 퇴행성 및 만성질환이 해당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급여 확대 정책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진단 시 건강보험 적용이 1회에 한정하고 있어 급여 혜택이 한정적이다.

이에 대해 분당 척병원 황상원 원장은 "급여 대상이 늘지도 않았고 이에 관한 사람들의 문의도 거의 없다"며 정책 시행에 따른 "내부적 변동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염 환자 같은 경우 몇차례 MRI 촬영이 필요한데 1회만 한정하고 있어 실제로 큰 혜택은 없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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