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 목록
  • 대학생 절반 “대학 취업지원실 잘 안 가”
  • 이용하지 않는 이유, ‘피상적인 취업정보 탓’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대학생들에게 취업이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대부분 대학들이 취업지원을 위한 별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상 이용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전국의 대학생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취업지원실이나 취업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는 빈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재학 중인 학교에 취업지원실, 취업지원센터처럼 취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나 사이트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79%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취업지원시설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대답도 13.6%나 차지했고 아예 취업지원시설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거나 ‘없다’ 라고 응답한 학생도 7.3% 나왔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취업지원시설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지를 물었더니 ▲다소 자주 이용한다 28.1%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그 뒤로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 25.4%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25.9% 등이 이어졌다.

    취업지원시설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1.3%로 절반을 넘었으며 ▲보통이다 19.2% ▲매우 자주 이용한다 1.3%는 학생은 극소수였다.

    이렇게 학생들이 취업지원시설을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피상적인 정보∙프로그램만 제공하고 있어서’ 31%가 가장 많았다.

    또한 ‘이미 다른 경로로 정보를 얻고 있어서’란 대답도 29.7%를 차지했다. 즉 각종 취업사이트와 관련 인터넷 까페들이 많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굳이 학교 취업지원시설을 방문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신민아의 슬림·매력 몸매 바르는 PPC 크림으로 도전
      ▶ 어깨 발목 아프시다구요? 침 보다 효과좋은 'PRP' 아세요?
      ▶ 피부과 에선 어떤 화장품 쓸까?IM
      ▶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빛나는 ‘쌩얼’이 부럽다면?
      ▶ 출산 촉진 위해 남편 출산휴가기간 '연장'
      ▶ 고용보험기금, 2013년 '예산고갈' 전망
      ▶ 치아 건강위해 '2살 전' 뮤탄스균 감염 확인해야
      ▶ 인천시,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전액무료'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 목록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