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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성 기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
  • 강동구, 동물성 유지를 이용하는 바이오디젤사업 추진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강동구는 폐식용유에 이어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유지·재활용한다.

    강동구는 학생 등 지역주민이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에 이어 또 다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소·돼지·오리 등의 동물성 유지를 이용하는 바이오디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3월 폐식용유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를 설치해 강덕초, 천동초, 한산중 등 자원순환협약학교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강동구 청소차량 30여대에 활용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번에는 폐식용유뿐 아니라 음식점 등에서 발생되는 오염덩어리인 동물성 유지를 모아 바이오디젤 공장으로 보내서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동구에서는 지난 22일 바이오디젤 제조기술업체인 S.M.POT와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S.M.POT는 자원순환협약학교에서 모은 폐식용유와 음식점 등에서 모아지는 동물성 유지를 원료로 공급받아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S.M.POT는 학교에 매월 일정 금액을 급식비 등으로 지원한다 ▲ 강동구는 폐식용유 수거운반, 재활용 등 행정적인 지원에 노력한다 등이 있다.

    강동구에서는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가정집 20곳의 폐식용유과 음식점 100곳에서 발생되는 동물성 유지량을 조사, 분석 후 본격적으로 구민과 업체에 홍보, 수거해 바이오디젤 업체에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강동구 관계자는 "음식물재활용센터의 음식물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출수에 포함돼 있는 유지성분도 걸러 모아 바이오디젤로 만들 계획에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디젤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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