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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면주가, 증류주 ‘아락’ 3종 제품 판매
  •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25도 증류주 ‘아락’ 마트에 출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배상면주가의 증류주 ‘아락’이 판매를 개시한다.

    배상면주가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빚은 증류주 아락 3종을 이마트 및 롯데마트 전 지점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아락은 배상면주가와 자치단체, 농업법인이 협력하여 각 지역의 ‘느린마을 양조장 양원’에서 빚은 증류주로 ‘나주배 아락’, ‘단양마늘 아락’, ‘하동녹차 아락’이다.

    아락은 쌀, 특산물 같은 원료부터 물까지 한 지역에서 난 것만을 사용해 그 지역민의 손으로 빚어낸 ‘일원주의, One Source’ 증류주이다.

    나주산 쌀과 배를 증류하여 만든 나주배 아락은 깔끔하고 달콤한 배의 향과 맛이 특징이며 단양산 쌀과 마늘의 풍미를 더한 단양마늘 아락은 마늘 특유의 맵싸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하동녹차 아락은 하동산 쌀과 하동의 배와 녹차를 원료로 하여 빚었다.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녹차의 향과 시원한 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느린마을 양조장 각 양원과 이마트 및 롯데마트,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점 입점과 함께 12월 말까지 CMS 쿠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및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쿠폰 제시시 450원 할인이 가능하며 이마트는 ‘이마트 투데이’ 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CMS 전자쿠폰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 소주 시장의 대부분이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인데 반해 아락은 원료 그대로를 증류해 빚어서 원료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살린 지역 브랜드 증류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철호 본부장은 “내년 초쯤에 ‘완주 감 아락’ ‘청송사과 아락’을 비롯해 각 지역의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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