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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명 : 김재형
연락처 : 043-715-7582
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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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성 비만율 40% 육박해

24일부터 기업체 직장인 대상 캠페인도 실시돼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직장인 남성의 비만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30세 이상의 성인 비만 유병률은 34%로 1998년 29.1%, 2001년 32.7%, 2008년 32.9%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관리직 및 전문직종과 서비스 및 판매직종의 비만율이 39.9%, 사무직종은 38.8%, 기능직 및 조립직종은 40.8%로 나타났다.

농어민 남성의 비만율이 28.2%, 남학생이 29.5%, 단순노무직 남성이 26%인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는 세계에서도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성인의 비만율 27%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라는 것.

이에 따라 복지부는 24일 LG생명과학을 시작으로 12월8일까지 필립스, LG디스플레이, 삼성생명콜센터의 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도 측정 및 영양, 운동 상담, 1일 계단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의 비만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 관계자는 "직장인 스스로 비만 여부를 체크하고 이들에게 식생활 및 운동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비만예방을 실천할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며 "기업체, 보건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기업''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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