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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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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유통(제약.산업)

헵세라 제네릭 시장, CJ·부광·제일 ‘선두권’

오리지널 제약 GSK의 헵세라 매출 ‘급락’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헙세라’ 제네릭 시장이 열리면서 오리지널 GSK는 관련 매출이 급락하고 CJ제일제당 등이 선두에 나서고 있다.

24일 IMS Health Korea 자료와 업계에 따르면 3분기 헵세라 제네릭 시장에서 CJ제일제당, 부광약품, 제일약품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선두권을 이끌고 있었고 오리지널 제약인 GSK의 헵세라는 매출이 급락했다.

CJ제일제당의 ‘헵큐어’는 지난 3개월간 누계 매출액이 무려 3억1700만원에 달하며 헵세라 제네릭 시장의 최선두에 섰다.

이어 부광약품의 ‘아데포비어’는 2억7700억만원 매출을 올리면 CJ제일제당의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제일약품의 ‘아뎁틴’은 2억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오리지널인 GSK의 헵세라는 제네릭 3사에 밀려 전년 동기대비 27.81%가 줄어든 115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IMS 관계자는 “제네릭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제약의 시장점유율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파이는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오리지널 제약의 점유율은 통상 1년6개월까지 점점 줄어 약 50%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네릭 시장에서 CJ제일제당, 부광약품, 제일약품 3사가 선두그룹을 이룬 이유는 생동성 실험을 거쳐 약효가 인정됐을 뿐만 아니라 제약사의 인지도와 영업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 녹십자,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제약사들은 1억원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매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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