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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중국 최고 의료센터와 협력 수익…‘짭짤’
  • 22일 서울대병원 연달국제의료그룹과 MOU 체결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연달국제의료그룹과 손잡은 서울대병원이 14억 중국인을 상대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게 됐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거대 의료기업이자 중국 최초 민영 의과대학인 연달국제의료그룹과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협력을 약속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인 연달그룹이 설립하는 연달국제건강타운은 그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의 의료센터가 될 전망이다.

    실제 총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건강타운에는 연면적 110만㎡, 3000병상 규모의 연달국제병원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의학연구원, 연달실버타운, 국제컨벤션 등이 조성된다.

    이곳에 설립되는 생명과학 종합대학의 정원은 2만4000명으로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등 병원계 종사자를 동시에 양성할 예정이다.

    중국 최초 민영 의과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의대 한 학년 정원이 1200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대병원은 바로 이곳에서 한국 의료를 중국 대륙에 알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향후 막대한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검진, 특수클리닉 등 아직 세부적인 참여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병원 수익분배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대학의 등록금 수익만 따져봐도 생명과학 종합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약 2만불로 정원이 2만4000명임을 감안하면 총 5억불의 수입이 생긴다.

    이 대학에 교수진 등 인프라를 제공키로 한 서울대병원은 그 대가로 등록금 수입의 25~30%를 공유키로 연달의료그룹과 협의를 끝낸 상태다. 이를 액수로 환산할 경우 적게는 500억원에서 1000억원이상 될 것으로 추산된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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