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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은 무서워 '생선' 못 먹는다고?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생선을 많이 섭취함으로서 얻어지는 건강상 이로움이 이로 인한 수은 노출 위험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일부 생선의 경우에는 신경독소로 알려진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27일 스웨덴 Ume 대학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식사중 생선을 얼마나 섭취하는지에 대해 900명의 스웨덴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적혈구 세포내 수은과 셀레늄및 심장건강과 연관된 다른 성분 농도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참여자들의 혈액내 수은 농도가 스칸디나비아 표준을 기준으로 할 시는 낮지만 미국인들 평균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혈구 세포내 수은 함량이 높은 사람들이 이 같은 독소가 낮은 사람들 보다 심장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시 말해 생선속 심장을 보호하는 성분들의 이로움이 수은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수은 노출로 인한 해로움 보다는 훨씬 크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주 당 생선을 최소 두 번 가량 먹는 것이 심장건강에 매우 이롭다라고 추천하녀 특히 연어와 고등어, 참치등이 오메가-3-지방산이라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수은 함량이 매우 높은 상어나 황새치등의 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임신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여성들은 이 같이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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