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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사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세부추진전략 발표
  •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0 공청회 개최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사전예방적 건강증진체계마련을 위해 국민건강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이 수립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29일 오후 2시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0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02년 제1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05년 제2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이어진 것으로, 2011년에서 2020년까지의 국민건강증진정책의 목표와 세부추진전략에 대한 것이다.

    공청회에서 발표하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0’은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형평성제고라는 총괄주제하에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인구집단 건강관리, 감염질환관리, 안전환경보건관리, 사업체계관리 등의 6개 분야별로 건강증진목표와 세부추진전략이 포함된다.

    건강증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인적자본의 질적 제고, 의료비 절감을 가져오고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전체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사전예방적 건강증진체계마련을 위해 국민건강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개발했다.

    질병으로 인한 조기사망, 의료비 등 질병부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짐을 안겨주고 있는데 특히 만성질환의 비중이 높다. 만성질환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애와 사망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는데, 세계 인구의 60%가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증가 추세는 OECD 국가들 중 최고수준으로 의료재정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세 이상의 경우 흡연과 음주, 비만이 유발한 질병으로 지출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액은 전체 진료비 중 약 24%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사연 관계자는 “노인, 모성, 영유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관리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증진기반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지역간 격차, 사회경제적 격차로 인한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개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환경조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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