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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보험산업 성장률, 올해보다 2% 둔화
  • 보험연구원, ‘2011년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발표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내년 보험산업 성장률이 10.6%로 둔화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은 26일 ‘2011년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조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산업은 2011년에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경기 회복세의 둔화로 성장률은 2010년(12.7%)에 비해 다소 둔화된 10.6%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보험은 내수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에 따라 전반적인 유지율의 개선, 저축성 보험의 성장 지속, 보장성보험의 회복 및 퇴직보험의 퇴직연금 전환 등에 힘입어 2010년 9.7%에서2011년에도 7.3%의 견조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해보험은 저축성보험 및 재물보험의 지속적인 수요 증대, 실손의료보험의 계속보험료 유입에 기반한 장기손해보험의 견조한 성장세와 개인연금 및 자동차보험의 성장으로 인해 2010 18.0%에서 2011년에도 16.1%의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의료비의 높은 증가로 장기손해보험의 손해율은 계속 악화될 것이며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정비수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점쳐졌다.

    보험연구원 이진면 동향분석실장은 “보험산업의 성장성과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투자
    및 보험영업 구조가 금리나 주가 등 거시경제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충격에 대응한 리스크 중심 경영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선진국의 양적 완화정책과 글로벌 신용위험 완화에 따라 해외투자 부문에서의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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