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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치매환자 약 30만명, 앞으로 더 늘어날 것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 개최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우리나라 치매환자 수가 현재 대략 30만명에 이르고 앞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그 비율과 숫자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30분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예쁜 치매가 되자’ 라는 주제로 치매예방센터 개소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대략 30 만 명으로 알려져 있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가적 보건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지난 7월 치매환자의 전인적 치료 및 예방을 표방하며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가 협동 진료하는 치매예방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그간 치매예방센터를 운영해 본 결과 대부분의 치매환자의 경우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같은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방법 공유 등 우리나라의 치매예방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학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최일생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의 조기 진단 ▲치매의 예방 ▲치매에서 신경재생 유도 ▲예쁜 치매 ▲정부의 치매에 대한 대책 등 치매의 조기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을 비롯한 치매에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예방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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