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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후디스, 美FDA 권장 규격 저온살균 ‘프리미엄 우유 인기’
  • 저온살균법, 비타민 손실·단백질 변성이 적어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출출할 때 마시면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간식인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도 좋은 완전식품이다.

    29일 일동후디스는 최근 웰빙 트랜드에 맞춰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 우유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우유는 원유가 본래 가지고 있는 풍부한 영양과 신선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선진국형 우유 살균법인 저온살균법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유의 살균방식은 저온살균법인 파스퇴라제이션(LTLT)과 초고온살균(UHT)으로 구분되며 파스퇴라이제이션(pasteurization)으로 불리는 저온살균법은 미국 FDA 및 선진국에서 권장하는 살균기준이기도 하다.

    저온살균법 LTLT는 63~65℃에서 30분간 살균하는 방법으로 고품질 원유에만 적용할 수 있다.

    저온살균하면 유해균은 모두 사멸되고 비타민 손실과 단백질 변성이 적으며 칼슘흡수를 저하시키지 않는 살균법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처리시간이 길어 제조비용이 높고 우유의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초고온살균법 UHT는 130~150℃에서 0.5~2초간 멸균처리 우리나라에서 90% 이상 이용되는 우유 살균방식으로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높은 온도에서 처리하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변성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포장으로도 저온살균 우유는 일반우유는 구분할 수 있다.

    우유제품의 패키지에 표기된 살균방법은 법적 표기사항이므로 저온살균으로 표기돼 있으며 우유의 영양이 살아있어 균의 생장도 빠르기 때문에 다른 살균법의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짧다.

    뿐만 아니라 일동후디스에서는 DT공법으로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DT공법은 생산 라인 초반과 후반의 2단계에 걸쳐 우유 속의 용존 산소와 이취를 없애고 질소치환으로 산화를 방지하는 공법으로 우유의 잡냄새는 없애고 우유 고유의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과 신선함이 유지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우유인 청정우유와 맞춤우유, 초유넣은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열변성, 영양손실을 적게해 우유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저온살균법 LTLT와 독자 개발한 DT공법까지 적용해 신선하고 깔끔한 우유 본연의 맛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우유는 영양이 살아있는 저온살균이기 때문에 일반우유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으므로 반드시 0~10℃에서 냉장보관해야 하며 특히 개봉후에는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아울러 먹거리에 민감한 임산부는 우유섭취 권장량이 400~600ml인 2~3컵에 이르는데 이는 우유가 단백질 및 칼슘 등 임산부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또한 아기들의 경우 소화력과 적절한 영양공급 측면에서 볼 때 생우유는 생후 1년 이후부터 먹이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동후디스 맞춤우유에는 임신수유기에 중요한 칼슘이 200ml 당 440mg으로 일반 우유의 2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에게 중요한 오메가3 필수지방산과 면역성분 IgG, 성장인자 IGF/TGF, 특허성분 CBP 등 초유성분 그리고 비타민 등이 보강되어 임산부에게 더욱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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