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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쌩얼 비결 '반영구화장술'이 의료용으로 쓰인다고?
  • 탈모, 백반증, 유두 재건술 등에 치료효과 높아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반영구화장술이 미용시술뿐만 아니라 탈모나 백반증, 흉터나 유두 재건술 등 의료행위 치료에도 도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흔히 반영구화장술은 눈썹이나 아이라인을 그려 쌩얼 자신감을 가지려는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쌩얼을 당당히 드러내는 데 그 비밀은 바로 반영구화장술에 있다.

    얼마 전 네티즌들 사이에 대표 쌩얼로 뽑힌 한가인처럼 쌩얼 미인으로 거듭나려는 여성들에게 반영구화장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영구화장술은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고 장기간 화장 효과를 지속시키는 시술을 말한다. 눈썹을 연장하거나 아이라인 등에 적용돼 맨얼굴에도 얼굴 윤곽을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맨얼굴에도 화장을 한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미용시술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반영구화장술이 최근 의료시술 분야에도 확대되고 있다. 반영구화장전문 BL클리닉([[http://cafe.daum.net/BLclinic]])에서 5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치료적 색소주입술이 그것이다.

    치료적 색소주입술은 산화철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색소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시술로 흉터, 탈모, 백반증, 유륜 재건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 탈모, 백반증 고민 안녕! 한 번 시술로 2~3년 효과

    탈모는 40~50대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취업준비생, 직장인, 여성 등 최근 젊은 층에서 탈모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탈모 초기나 중기 환자라면 약물요법과 레이저 치료, 주사요법 등을 받게 되지만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등에 우려가 있다. 또한 모발이식술은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최근 이런 탈모 환자에게 치료적 색소주입법을 이용한 치료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치료적 색소주입술은 원형탈모 및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부위 등에 자신의 머리색과 유사한 색소를 이용해 실제 머리카락이 난 것처럼 채우는 방식이다.

    치료적 색소주입술은 모발이식과 같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 없이 한번의 시술로 2~3년 간 유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고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백반증 치료를 위해 광선치료, 약물치료 등을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치료적 색소주입술을 해 볼 만하다.

    특히 눈주변, 코주변, 입술 및 입술주변의 병변에 뛰어난 치료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L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백반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적 색소주입술을 실시 한 결과 안면부의 백반증은 몸통, 손발 등 다른 부위의 백반증보다 3배 이상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 유륜 흉터 치료적 색소주입술로 감쪽같이 커버해줘

    유두함몰수술이나 유방재건수술 후 생긴 흉터 때문에 열등감에 빠져 있다면 치료적 색소주입술을 이용한 유륜반영구화장술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유방암 수술 후 흉터와 유방모양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유륜반영구화장술로 흉터 부위를 커버하면 수술한 흔적을 없애줘 여성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유륜반영구화장술은 유륜에 색을 입혀 원래의 가슴처럼 보이게 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고 재수술이 항상 가능해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료이후 일상생활에 제약 없이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자신이 편한 시간이면 언제든 시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L클리닉 오수연 원장은 "치료적 색소주입술은 흉터 및 색소질환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흉터 및 색소질환 피부를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들어준다"며 "부작용이 없고 높은 치료효과로 환자들도 큰 만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미용샵 등의 불법 시술은 감염, 피부손상 등 부작용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반영구화장술은 바늘을 이용해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하기 때문에 의사가 직접 시술을 해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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