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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경만호 회장, “의무법인 입법안 추진 중”
  • 최근 자신의 불신임 여론, “유언비어 일 뿐”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원급 파이를 늘이기 위해 의무법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의협 경만호 회장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의원급 파이를 늘리기 위해 의무법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 회장은 “의사 3인 이상이 참여하는 유한회사 형태의 의무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입법안을 일부 국회의원들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 회장은 “현재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설득 중에 있다”며 "임기 중 반드시 법안을 만들고 의료전달체계와 의료분쟁법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의무법인 설립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와 최근 극심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 이다.

    아울러 경 회장은 "변호사, 회계사 등 다른 전문직은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데 유독 의사만 법인 설립 근거가 없다"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서 법제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의협 관계자는 “영리법인의 대안으로서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판단해서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앞으로 논의를 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 경만호 회장은 최근 불신임 여론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경 회장은 “최근 14건의 고소고발 건이 진행 중이라 조사를 받으러 다니지만 모두 유언비어다”며 “일부가 사람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 회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상봉 행사에서 있었던 건배사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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