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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43-715-7582
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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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손가락' 네 번째 손가락 보다 길면 '전립선암'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두 번째 손가락이 긴 남성들이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1500명의 전립선암 환자와 3000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 번째 손가락이 네 번째 손가락보다 긴 남성들이 남성들 보다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33%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손가락 길이를 재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판단하는 단순한 방법이며 특히 60세 이하 남성에서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두 번째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의 상대적 길이 차이는 출생전 이미 결정이 되고 태아기 노출된 성호르몬 농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출생 전 테스트오스테론에 적게 노출되는 것이 향후 전립선암 발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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