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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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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제역에 이어 한우까지…농가, ‘이제 어쩌나’

한우농가 129곳·2101두수 ‘매몰대상’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돼지 구제역에 이어 한우의 추가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1월28일 경북 안동시 농가 2곳에서 신고된 돼지가 구제역 양성 결과를 받은데 이어 발생농장 남서쪽 8km 지점의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에 돼지 구제역 발생농가는 살처분돼고 반경 3km내 돼지는 예방적 살처분 돼 돼지농장 12곳의 2만984두가 매몰대상이다.

한우 발생농가는 살처분 됐고 반경 500m내 예방적 살처분 돼 한우농장 129곳의 한우 2101두수가 매몰대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가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우로는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을 받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의 임창기 이장은 “농가들은 너무 속상해 하고 있다”며 “다 키워났는데 구제역에 걸려 다 매몰해야 돼는 상황에서 농가에게는 보상이 문제가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축산유통연구소에 따르면 돼지의 일별시세는 서울지역 비돈육 평균으로 볼때 1kg당 23일 4022원에서 29일 3804원으로 내려갔으며 한우의 일별시세는 암소1+B 1kg당 24일 2만979원에서 30일 1만8636원으로 떨어졌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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