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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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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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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요법 줄이는 '유방암' 발병율 낮아졌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호르몬요법 사용자가 주는 것이 유방암 발병율 감소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임상종양학저널'에 밝힌 미국내 약 70만명 가량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호르몬 요법 사용 감소가 침습적인 유방암과 유관내상피암 (Ductal carcinoma in situ) 발병 감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이 간접적으로 유방암이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밝혀졌다.

최근 십년 동안 폐경 여성들은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증과 야간 발한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장기간의 호르몬 요법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더라도 가능한 최소용량을 사용할 것을 권고 받았다.

그 동안 진행된 각종 연구들에 의하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을 병행 사용한 여성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고 또한 다른 건강상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호르몬이 기존 임상적으로는 잠복 상태에 있던 호르몬 의존 암의 유방암 조직 성장을 촉진시켜 침습적 유방암 발병율을 높일 뿐 아니라 유관내상피암 발병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르몬 요법을 자제할 경우 유방암 발병율이 감소할 수 있는 바 호르몬 요법을 자제하는 것이 오래 지속될 경우 사회전체적으로 침습적인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암 발병율이 계속 줄어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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