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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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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음주

'술' 적당히만 마시면 '당뇨병·대사증후군' 예방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적당히 음주를 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2형 당뇨병 발병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사질환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인자와 이 같은 장애 발생 위험간 연관성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적당히 음주를 하는 것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것 보다 늦은 발병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적당히 음주를 한 사람들이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스위스내 35-75세 연령의 총 617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들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보정한 후 진행한 연구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에서의 대사증후군 발병율은 각각 24%, 29% 인데 비해 적게 마시는 사람과 적당히 마시는 사람에서의 발병율은 각각 19%, 20%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발병율 역시 각각 6.0%, 6.7%, 3.6%, 3.8%로 나타났으며 이는 마시는 술의 종류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당한 음주가 체중을 줄이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혈압 역시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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