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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5
평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진료 :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휴진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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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릴리·동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주도권 다툼 '치열'

자이데나 데일리요법제 출시 등 판도변화 예상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약 1000억원대 시장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왕좌를 놓고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과 2008년, 700억원 후반대에서 정체 현상을 보였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작년 860억원대로 훌쩍 성장하더니 올해는 3분기까지만 약 7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현재 국내에는 화이자 ‘비아그라’, 릴리 ‘시알리스’, 바이엘 ‘레비트라’, 종근당 ‘야일라’, SK케미칼 ‘엠빅스’, 동아제약 ‘자이데나’ 등 총 6가지 제품이 시판 중이다.

먼저 화이자 ‘비아그라’는 올해 상반기 약182억원에 이어 3분기에는 34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약5.3%로 성장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릴리의 ‘시알리스’가 3분기까지 220억원을 기록, 데일리요법제 수혜를 입으며 전년동기대비 약 22%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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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상반기 12%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3분기 누계 1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엠빅스’ 24억원, ‘레비트라’ 22억원, ‘야일라’ 16억원의 처방액을 보였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한 제품의 성장세를 두고 향후 시장상황을 점치기는 힘들다"면서 "다만 발기부전치료제의 속성상 다른 약과 달리 1위 자리에 대한 의미가 커 앞으로 두 제품 간 경쟁이 볼만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어윤호 기자 블로그 가기 http://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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