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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닭·오리' 등 가금육 수입금지
  • 현재 가금육 수입량 0.4% 차지 일본산 가금육, 전면중단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일본에서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달과 오리등 가금육 수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일본산 가금, 가금육 등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시마네현 산란계 농장 HPAI 의사환축 발생으로 취했던 잠정 검역중단 조치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인 HPAI(H5 아형) 최종 확진 발표에 따라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한국은 2008년 8월 이후 HPAI 발생이 없고 같은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HPAI 청정국 지위회복을 통보 받은 바 있으며 HPAI 발생국으로부터는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일본으로부터 가금육 334톤이 수입됐고 이는 전체 가금육 수입물량 8만5525톤의 0.4%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HPAI(H5 아형)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HP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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