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강원 삼척, 주택서 생긴 불로 ‘산불’ 발생
  • 산림청, 신속한 진화작업 전개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3일 12시경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림헬기 6대, 진화차량 15대, 산불진화대 88명, 산림공무원 100여명 등 진화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현재 진화작업 중에 있다.

    산불이 발생한 삼척시 미로면지역은 석회암지역으로 지형이 험하고 소나무 등 불에 타기 쉬운 침엽수가 우거져 있는데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8~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진화 현장에는 삼척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고 밝히며 “산불이 가옥·가축 등으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진화인력을 민가 주변에 배치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관련기사
      ▶ 한강 살리기 사업 취소소송 기각 판결
      ▶ 중금속 등 전국 평균 토양오염도 '낮은 수준'
      ▶ 올해 '자연환경조사 전문가' 121명 배출
      ▶ 올해 산림분야 최우수 지자체는 광주·충남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