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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오전 발생했던 산불, 오늘 아침 진화 완료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3일 오전 11시43분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오전 8시40분에 진화완료 됐다.

    산림청은 어제(3일) 오전 11시43분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 아침 7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9대와 진화인력 1300여 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에서 진화작업을 펼쳐 8시40분 진화완료 됐다고 4일 밝혔다.

    화재 진화를 위해 산림청은 밤새 진화인력을 투입해 민가주변 잔불 정리와 방화선을 구축했으며 현장에 대기시켰던 초대형 헬기 2대 등 진화헬기 9대와 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1300여 명을 투입했다.

    산림청은 현재 모든 불머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방화선 안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또한 오전 9시에 산불현장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산불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을 설명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현재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이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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