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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꼼짝마", 장애단체들 집단 점거로 '업무마비'
  • 어젯밤 9시30분경부터 점거한 활동가들, 사무실 출입 통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장애인 및 단체 활동가 100명이 직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어 업무마비 상태인것으로 드러났다.

    3일 인권위는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9시30분경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및 단체 활동가들이 직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권위 직원들이 현재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진정조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권위는 이미 위원회 직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이에 따른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인권상담센터로 진정접수 하는 진정인들에게도 이동과 상담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인권위는 "인권위를 찾는 여러분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권위는 업무 공간을 점거한 단체 등에 위원회의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퇴거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피혁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조속히 정상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위원회를 찾는 분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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