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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병원 교수, 국제 의료학회 지역 유치 화제
  • 김홍진 교수, ‘2015 아시아태평양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유치성공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지역 한 대학병원 교수가 주도적으로 국제적 의료학회 학술대회를 지역에 유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홍진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외과). 그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에서 ‘2015년 아시아-태평양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설립돼 현재 37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총 37개국 18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등 해를 더할수록 아시아태평양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 세계적인 내시경 복강경외과학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홍진 교수는 이번 2015년 아시아태평양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구 유치에 있어 유치위원장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15년 학회 개최 시에는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김홍진 교수(영남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는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한국대표(ELSA Board of Governor)이자 재무이사로 세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이사 및 세계소화기외과학회 부회장, 아·태간담췌외과 이사 등 각종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2015년 학회’ 대구유치 성공으로 의료분야 등 지역 역점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와 함께 ‘메디시티대구’를 표방하는 대구가 국제적인 의료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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