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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의심 가축농가 3곳 추가 발견
  • 3일 오후 3시 발표 후 '3시간 만', 급속도로 확산 중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농가 3곳이 추가로 발견돼 관계 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일 오후 6시 이후 추가로 발생된 구제역 가축신고 농가에 대한 상황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의 3일 발표는 오후 3시 이후 경북 안동시 풍산면 회곡리, 북후면 물한리, 북후면 장기리 구제역 신고 이후 3시간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재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시 이후 발표된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 가축 농가는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북쪽으로 8.3km 떨어져 있으며 사료섭취 감소 증상을 나타냈다.

    또 두번째 농가는 와룡면태2리 농가로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남쪽으로 3.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 농가의 한우들은 현재 침흘림 증상을 보이고 있다.

    세번째 구제역 의심 농가의 경우 북후면 도진리로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4.5km 떨어져 있으며 침흘림, 사료먹기 꺼림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들 농가는 3일 발견된 농가와 함께 오는 4일 구제역 확진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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