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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중 '엽산' 저하되면 '청력' 잃어버릴라?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고령자에서 가장 흔히 발병하는 만성장애중 하나인 노화와 연관된 청력 소실이 혈중 엽산 농도 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력 소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발병하는 건강 장애로 미국에서만 60-74세 연령의 총 2800만명이 이 같은 장애를 가진다.

    4일 미 연구팀이 '이비인후과학'지에 밝힌 126명의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화로 인한 이 같은 청력 소실이 미세영양소 저하와 연관이 있으며 특히 세포대사와 신경계, 혈관 기능및 청력계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엽산 저하가 고령자에서 청력 소실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추가 연구를 통해 청력계에 비타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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