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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점점 ‘확산’…안동서 의심 농장 6곳 추가
  • 농식품부, 4일 오후중 정확한 검사 결과 나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구제역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농장 6곳이 추가 발생했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차 발생 농장과 서쪽과 남동쪽에 위치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을 기르는 농장이 6곳 접수됐다.

    추가 접수된 6곳은 모두 어제(3일) 9시에 의심 증상을 신고했다. 먼저 경북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1차 발생농장 서쪽 4.1km) 한우농가에서는 침흘림 증상을 보여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

    또 같은 마을의 한우농가에서도 발열, 침흘림, 사료섭취감소를 보이는 한우가 발견됐다.

    경북 안동시 와룡면 태2리(1차 발생농장 남동쪽 4.1km)에서도 침흘림, 사료섭취감소 증상이 접수됐고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10차 발생농장 남동쪽 11.1km, 2차 발생농장 남동쪽 12.3km) 한우농가에서도 침흘림 증상이 접수됐다.

    이밖에도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1차 발생농장 남동쪽 4.5km) 한우농장에서 콧물, 발굽사이 물집 증상 ▲경북 안동시 서후면 광평1리(1차 발생농장남서쪽 5.2km) 한우농장에서도 침흘림 증상이 발견됐다.

    이들 6곳 농장은 모두 4일 오후 중에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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