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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구제역’ 발생농가 20곳으로 확대
  • 농식품부, 3일 의심농가 3곳 모두 ‘양성’ 판정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북 안동의 구제역 발생농가가 엿새 만에 20곳으로 확대됐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3일 오전 의심 증상 신고가 됐던 안동 풍산면과 북후면의 돼지 농가와 한우 농가 등 3곳이 추가로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안동에서 구제역 발생농가는 20곳이 됐다.

    아직까지는 20곳 모두 안동에서 발생해 안동 이외 지역으로는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예방을 위해 구제역으로 판정된 농가 가축을 살처분 지시했고 반경 500m내도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내렸다.

    한편 3일 밤 9시에 안동에서는 한우농가 6곳이 추가로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정밀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4일 오후쯤 발표된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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