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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영화관, 신촌 명물 거리에 등장
  • 150인치 대형 스크린과 돌비 서라운드 7.1 채널 음향설비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신촌 명물 거리점에 스타벅스 영화 상영관이 등장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젊음과 낭만의 거리인 신촌의 중심에서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제공하고자 5층의 매장 건물 중 한 층을 영화 상영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6일 밝혔다.

    모던컨셉의 인테리어에 150인치 대형 스크린과 돌비 서라운드 7.1 채널 음향설비와 완벽한 방음시설까지 갖추고 안락한 소파부터 스툴까지 극장형으로 약 35개의 좌석을 배치했다.

    스타벅스커피 관계자는 “스타벅스 시네마 플로어는 커피와 함께 영화를 즐기며 단조로운 일상에 풍요로움과 영감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시네마 플로어는 영화 애호가들과 재능 있는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비영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11월26일과 30일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및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을 초청해 협약식과 함께 영화를 통한 우리 나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해 가기로 했다.

    또한 신촌명물거리점 오픈을 맞이해 12월과 1월에는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가 제공하는 인도인 감독 기탄잘리 라오의 '무지개 성냥' 등 아시아 단편 영화와 이주 여성 제작 단편 영화 총 43편을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5시부터 무료 상영한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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