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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처방전 대신 '핸드폰' 이용해 처방받는다
  • 핸드폰 등으로 조제 처방을 받는 ‘e-처방전달시스템’ 구축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환자가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대신 핸드폰 등으로 처방전번호를 부여받고 이를 약국에서 처방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식경제부는 6일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범부처 합동으로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문서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종이문서 사용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적 종합대책 마련으로 의료분야에서는 종이처방전 대신 핸드폰 등으로 조제 처방을 받는 ‘e-처방전달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시스템에 접속해 과거 처방이력 등을 포함한 처방전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이어 환자가 병원을 옮길 경우 진료기록을 종이문서 대신 병·의원간 온라인으로 진료정보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 발행 증명서의 전자적 교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 의료기관 발행 증명서를 외부기관과 전자문서 교환이 활성화되도록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의료기관과 외부기관 간 전자적 정보 교환에 대한 세부기준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종이문서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전자화문서로 변환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시 종이문서는 폐기가 가능하도록 '상법시행령' 개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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