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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기능성 양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시설현대화, R&D, 기술교육 등에 집중 투자된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7일 확정·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양잠산물의 생산액 규모를 현 700억원에서 2015년까지 2000억 수준으로 높여 기능성 양잠을 농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제1차 종합계획에는 ‘농업분야 최고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 및 14개 추진과제의 정책방향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지자체, 관련단체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합계획 수립에 발 맞춰 올해를 양잠산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하는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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