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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기능성·의약소재·동물의약품·바이오에너지 육성한다
  • 고부가가치 생명산업 육성 ‘생명산업 2020+발전전략’ 발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정부가 발전가능성이 높은 종자, 기능성·의약소재, 동물의약품, 미생물, 바이오에너지 및 애완·관상동식물 산업 등 6대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일 동물·식물··미생물 등 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생명산업 2020+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전략에는 ▲세계 수준의 생명자원 확보 및 DB 구축 ▲BT, NT 등 융복합 기술 R&D확대 ▲생명산업 기업 육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특히 농림수산식품분야 중 발전가능성이 높은 종자, 기능성·의약소재, 동물의약품, 미생물, 바이오에너지 및 애완·관상동식물 산업 등 6대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생명자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농림수산 생명자원 확보 및 유전적 특성을 평가해 신품종육종, 기능성물질 등 생명공학 등의 생명산업 소재로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분야 생명자원을 현재 21만점 세계 6위에서 2020년도에 34만점 세계 5위로 확대하고 13%에 머무르고 있는 특성평가비율을 2020년도에 80%까지 확대하며 기관별, 분야별로 관리되는 생명자원에 대해 종합정보시스템(DB)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13년도까지 60억원을 투자, 자원정보검색부터 분양까지 One-Stop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R&D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R&D를 개편해 천연의약 소재, 품종육종 및 바이오에너지 등 생명산업분야에 확대 지원한다.

    '농림기술개발사업'을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개편, 확대하고 향후 10년간 1조1964억원을 투자하고 ‘농생명 원천기술연구’를 위해 ‘차세대 바이오그린 21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해 2020년까지 10년간 8150억원을 투자해 유전체해석 및 유용유전자 발굴, 바이오장기생산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 7조463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1년도에 4045억원을 투자하고 12년부터는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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