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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3의 하루, '5시간 수면·11시간 공부'
  • 고3의 78.3%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고3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이고 하루 11시간3분 동안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고 3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관련 통계의 고3 결과표 및 1992년 3월1일~1993년 2월28일에 출생한 자로 중·고등학교에 재학인 해당 조사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649만5000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712만2000명으로 2009년 응시생인 677만8000명보다 5.1% 증가했다.

    2009년 고3의 사교육 참여율은 56.8%로 전체 고등학생의 참여율인 62.8%보다 낮았으며 성적별 상위 10% 이내의 고3 학생은 69.2%가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고3의 진로·직업 선택 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부모’가 41.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인터넷이 10.8%였다.

    2010년 고3이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전체 고등학생보다 높아 학교생활에서 고3의 78.3%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고 고3의 69.1%가 ‘공부’ 때문에 고민하고 84.2%가 ‘학업성적과 진로’ 때문에 부모와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2009년 고3의 45%는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학업부담 때문이 41.1%로 가장 많았다.

    한편 고3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정의 화목과 가족의 건강이 56.0%였고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문화예술관람’과 ‘관광’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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