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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그룹, 이안리드 신임사장 취임
  • 은퇴 발표한 제프 킨들러 회장 후임으로 이안리드씨 임명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이안리드씨가 사장 겸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라 화이자 그룹의 전체 경영을 맡는다.

    화이자는 자사 이사회가 현재 화이자 글로벌 바이오제약 사업부문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이안리드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화이자 이사회의 콘스탄스 호너 선임 사외이사는 이안리드 신입 사장을 “2006년 제프 킨들러 회장은 급변하고 있는 전 세계 의료시장과 ‘리피토’와 같은 화이자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철저한 윤리의식과 최고의 전문성으로 회사를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드 신임사장은 1978년에 화이자에 입사했으며 중남미 지역 담당 직책을 연이어 맡았다. 1996년에는 중남미와 캐나다 지역을 관할하는 화이자 해외 제약 그룹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01년에는 기업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캐나다와 유럽까지 책임을 맡게 됐다.

    이후 리드 신임사장은 아프리카와 중동, 중남미까지 역할을 확대해 나갔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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