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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의약품 검사기관 능력평가 실시
  • 7일부터 식약청 지정 19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검사능력을 평가한다.

    앞서 식약청이 지정한 19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2월7일부터 약 20일간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식약청이 7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등 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는 식약청에 구비된 국제수준의 표준시료를 해당검사기관에 배포해 그 표준시료 분석 결과값을 제출받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검사능력 평가결과가 미흡한 기관은 원인분석과 개선조치 및 검사원 교육실시 등을 통해 검사기관의 전문분석 역량 등 검사능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대상기관은 식약청에 지정된 검사업무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배포되는 표준시료는 의약품 함량시험용, 화장품 중금속시험용, 한약재 잔류농약 및 중금속시험용으로 구분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능력 평가를 통한 기술지원 등이 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검사기관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검사기관별 관리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직접 검사기관 현장을 찾아 기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지원 책임담당관제’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어윤호 기자 블로그 가기 http://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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