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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0여개 화장시설, '인터넷 예약' 가능
  • 복지부, 12월8일부터 40여개 화장시설 인터넷 실명예약제 실시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이제 전국 40여개 화장시설을 인터넷으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사종합정보시스템 ‘e하늘’의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을 전국 40여개 화장시설로 확대 단일화된 예약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1차 10월7일 3개 시설 서울, 수원, 성남 ▲ 2차 11월17일 5개 시설 부산, 대구, 대전, 청주, 세종시 ▲3차 12월8일 전국 35개 시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 등 총 43개 화장시설이다.

    이번 e하늘 시스템 통합 화장예약 3차 확대운영에 참여하는 중소지역 화장시설은 기존에 전화 또는 방문예약을 통해서만 화장예약을 해왔던 시설들로 12월8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고인의 실명인증을 거쳐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화장예약신청․변경은 www.ehaneul.go.kr에 접속해 장례식장에서 미리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망일자 등 입력한 고인의 사망정보를 기반으로 유족이 직접 또는 대행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수도권 및 광역권 8개 화장시설 통합예약을 실시하면서 대국민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유족들이 개별 시설별 예약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투명하게 공개된 예약상황 확인을 통해 손쉽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화장예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011년 1월1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화장시설을 단일화된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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