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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업계, 연말 앞두고 '나눔 캠페인' 이어져
  • 다하누, 서울우유, CJ제일제당 등 불우 이웃에 온정의 손길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으로 바쁘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스한 손길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식품업계가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는 12월 말까지 다하누몰 홈페이지에 따뜻한 응원 댓글을 달면 ‘롯데리아 한우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행사는 응원 댓글이 500개 이상이 되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성육보육원’ 아이들의 간식으로 ‘롯데리아 한우 햄버거 세트’ 100세트를 다하누몰 고객 이름으로 제공하는 기부행사로 댓글을 달아준 사람 중 추첨을 통해 한우명절세트 1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서울우유도 12월2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하나당 100원을 적립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대용량 발효유인 요하임 제품의 특성을 살려 온 가족이 넉넉하게 나눠먹고 나눔도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댓글을 통해 적립된 금액과 요하임 제품 판매 금액의 2%를 합산한 금액을 올 연말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11월 초부터 트위터 ‘나눔 계정’을 통해 팔로잉 수만큼 소외계층 공부방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트위터 게시판에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면 팔로우 수만큼 소외된 어린이에게 후원품인 ‘햇반’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의 후원품인 햇반은 2011년 2월에 소외 계층 공부방 아동에게 전달되며 3개월마다 새로운 후원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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