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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통로'
  • FTA 체결, 경쟁국가 기업들이 부러워 하고 있어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정부가 한미 FTA 체결로 인해 한국이 세계의 FTA를 연결하는 통로가 됐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한미FTA로 인해 미국, 아세안, EU를 연결하는 FTA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는 유일한 나라로 발전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한 국가의 전세계 비중은 GDP(61%), 교역(46.2%), 인구(39.7%)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이 한미FTA로 인해 단일국으로서 세계 최대시장을 선점했으며 주요 경쟁국에 앞서 미국시장을 선점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 세계 교역과 투자의 허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환경부는 현재 한미FTA 체결이 경쟁국가 기업들이 부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4일 아사히 신문이 "한국은 유럽연합에 이은 한미FTA합의로서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진전된다"는 보도와 함께 피력했다. 또한 닛케이 신문은 미국 시장에서 한국기업과 경쟁중인 일본 기업이 향후 경쟁조건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욱이 환경부는 우리가 체결한 FTA 가운데 경제적 효과가 가장 크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한미 FTA는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하며 발효이후 10년 동안 실질GDP는 6%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은 34만개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10년간 제조업 대미수출(연 13.3억불)과 제조업 대미 무역수지 흑자(연 7.5억불)도 대폭 확대될 전망망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FTA로 인해 국가 안보도 더 튼튼해 질 수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이는 한미동맹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고 양국간 경제·정치적 협력관계가 크게 증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환경부는 전망했다.

    아울러 FTA로 인해 자동차, 양돈, 제약업계 등 관련 단체들이 환영성명을 발표했으며 이는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자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지난 5일 "이번 타결로 인해 최대 시장인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한국 자동차의 안정적인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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