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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육성 박차
  • 복지부, '10대 유망사회서비스 비전선포식' 개최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보건당국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부산시가 내년에 본격 추진할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선포식’ 및 ‘나홀로 아동 가정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교육이 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복지부 진수희 장관을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 제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유망사회서비스 비전선포식’에 이어 ‘유망사회서비스 지원방향 및 유형별 표준모델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봄CS 아카데미 김경희 강사의 ‘서비스 마케팅’ 강의에 이어 박은희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의 ‘나홀로 아동 가정돌봄 서비스’ 내용 및 사업소개, 인력관리 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장관 외에도 박서춘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지원단장 및 300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결의를 다진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회복지서비스와는 달리 지자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되는 사업이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011년 10대 유망사회서비스는 ▲아동 발달지원서비스(전북) ▲아동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인터넷 게임중독아동 치료서비스(서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서울)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방과후 돌봄서비스(부산) ▲정신질환자 토탈 케어서비스(대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10대 유망 사회서비스를 집중 육성해 체감도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의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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