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유통(제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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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1개 바이오·신약개발 기관 '맞춤형 상담' 진행
  • 바이오·제약산업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정부가 전국에 흩어져있는 바이오·신약개발 기관을 찾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올해 ‘찾아가는 제품화지원 서비스’를 통해 전국 11개 바이오·신약개발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제약산업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바이오 및 신약 개발기관의 요청에 따라 상담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허가심사 관련 교육 및 개발제품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한방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의약품 허가절차 ▲천연물의약품 개발관련 내용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 바이오센터나 한방산업진흥원등 지역특성에 따라 맞춤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약품 개발방향을 적극 지원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중소제약업체나 벤처기업들의 의약품 연구개발 방향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오송 이전에 따른 수도권 서비스 계획과 중소제약업체 지원을 위한 ‘신약개발지원단’ 운영을 포함한 내년도 운영계획수립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청은 찾아가는 서비스의 연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초 홈페이지에 방문을 원하는 기관별 신청 안내 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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