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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가려면? 서울대 566점-연세대 563점 받아야
  • 주요 대학 의예과 합격선 540점 커트라인 예상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8일 전국의 고등학교에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배부된 가운데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 커트라인 점수는 수능 4개영역 표준점수 총점이 565점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의예과는 566점, 연세대 의대는 563점이 합격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투스 청솔학원은 서울대 의대는 566점, 연세대 의대는 563점으로 의대 합격 커트라인을 내다봤다.

    또한 진학사는 서울대 의대의 경우 568점이 돼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으며 연세대 의대는 564점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입시학원은 하나같이 몇 해 전 의전원 전환 등에 따른 의예과 정원 감소로 서울지역 의대와 지방권 의대간 점수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올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수학능력시험의 영향으로 지방권 의대의 합격선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극심한 눈치작전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종로학원 관계자는 "의예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수능 성적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본다"며 "각 대학별 입시전형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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