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과
  • 목록
  • 엄마 아빠 핀 담배 아이들 '수막구균감염' 유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간접흡연이 아이들에서 침습적인 수막구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PLoS Medicine'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침습적인 수막구균질환을 앓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42건의 과거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침습적인 수막구균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마구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큰 6세 이하 아이들에서 이 같은 연관성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지 않는 등 아이들에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는 것이 침습적인 세균 감염질환에 아이들이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간접흡연, 목소리에 더 ‘치명적’
      ▶ 간접흡연 피해 조치 대응방안 모색돼
      ▶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 10명 중 9명, “간접흡연 경험”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