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음주
  • 목록
  • 담배 연기 조금만 맡아도 '암' 걸린다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심지어 잠깐 담배 연기에 노출되거나 직접 담배를 피지 않고 간접흡연을 통해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 만으로도 세포 손상이 유발되고 인체 조직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반복 노출시에는 인체가 이 같은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 역시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비보건당국이 밝힌 리포트에 의하면 담배 속 화학물질이 담배 연기 흡입 시 즉시 폐 속으로 도달할 수 있어 즉각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담배 연기를 최소량 흡입할 경우에도 DNA가 손상되 암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배가 중독성이 강하게 만들어졌고 특히 최근 출시되는 담배들은 이전 것 들 보다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들어졌으며 중독성도 더 강하고 니코틴을 보다 빨리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만들어졌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담배 연기 속에는 약 7000여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중 70개 이상 성분은 암을 유발할 수 있고 수 백 개 성분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PC방 흡연 '전면금지', 실효성 얼마나 있을까
      ▶ 청소년들이 말하는 '흡연', "장난삼아 시작했다가…"
      ▶ 이애주 의원, 청소년 흡연·음주 문제 해결 나선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