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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피부미용 관련기업, 두바이서 중동진출 활로 찾는다
  • '제11회 두바이 피부미용 및 레이저 장비 전시회(Dubai Derma 2011)' 개최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국내 피부미용 관련기업들의 중동 진출 활로가 되고 있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10일 인덱스홀딩에 따르면 국내 에스테틱 관련 기업들의 중동 진출 활로가 되고 있는 '제11회 두바이 피부미용 및 레이저 장비 전시회(이하 두바이 더마)'가 오는 2011년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두바이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인덱스 컨퍼런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두바이 보건당국과 국제전문의료아카데미가 후원하는 '두바이 더마'는 걸프와 중동, 북아메리카 지역 최대의 피부과·피부미용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두바이 더마 2011은 '피부 건강은 우리의 관심(Skin Health is Our Concer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 밖에도 다양한 컨퍼런스와 워크숍이 개최되어 피부미용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개최된 두바이 더마 2010에는 45개 국 200개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 이상의 선도 브랜드를 전시하였다. 특히 20여개의 워크숍을 통한 자사 신제품 홍보 기회 제공 및 5000여명의 참관객 내방으로 관련산업 관계자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스킨케어 코스메틱, 피부과, 에스테틱·스파, 네일·풋 케어, 두피·모발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중동은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탈모, 스킨케어, 네일관리, 레이저 치료 산업이 각광 받는 추세이며 연간 430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6.8%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전문조사기관인 CIBC World Market에 의하면 미용레이저 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약 28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고, 해마다 15%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의 문보라 대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들이 꾸준히 참가하며 중동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 중동 미용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에 대한 호응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들에게 '두바이 더마'는 중동지역을 비롯 남유럽, 아프리카 지역까지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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