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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예산 대폭 삭감, 농식품부 "사실과 다르다" 해명
  • 일부 언론의 쌀 관련 예산 삭감 관련 해명나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일부 언론에서 쌀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돼 농식품부의 쌀산업 육성 의지가 빠져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

    10일 농식품부는 자료를 통해 정부는 최근 쌀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쌀의 적정 생산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족한 콩 등 곡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논에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소득 감소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120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도 7993억원을 반영하는 등 쌀산업의 발전과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다만 개별사업별로 보면 추진여건과 실소요 등을 고려해 일부사업의 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등 쌀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쌀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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